배우면 된다

반응형

울산 간절곶을 다녀왔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간절곶에 가는 경우 울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간절곶에 가는데 그 거리가 너무나 멀더라구요.

울산역에서 간절곶까지 1시간 40분 ~ 2시간 나와요 😱😱

환승도 해야 하고 차가 막힐 경우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될 것 같아 환승없이 버스의 최소거리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 간절곶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남창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창역에서 내려서 715번 버스를 타면 35분만에 간절곶에 도착합니다.

자차라면 큰 문제없이 올 수 있겠지만 타지에서 대중교통으로 오게 될 경우 거리와 소요시간을 잘 비교하여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간절곶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조금만 걸으면 눈앞에 맞이하는 풍경인데요.

와우! 여기는 제주도인가요~? 해외 안 부럽네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속이 뻥 뚫리네요.

 

 

 

 

 

 

 

카페와 식당도 있네요.

하지만 저는 김밥을 가져왔으므로 패스!

이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라면 뭔들 맛이 없으리~ 김밥도 꿀맛!

 

 

 

 

 

 

식당 이용도 좋지만 들판이 넓고 경치가 아름다워서 도시락, 과일 등 먹을거리를 가져와서 돗자리 깔고 앉아 먹어도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니까요! 😁😁

 

 

 

 

 

 

 

 

김밥도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겸 산책하며 구경을 합니다.

 

 

 

 

 

 

 

 

 

저 멀리에 풍차가 보이네요! 

풍차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

 

 

 

 

 

 

 

 

간절곶은요. 무조건 날씨가 좋을때 가시는게 좋습니다.

간절곶 자체로 경치가 예쁘기도 하지만 날씨의 효과로 2배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간절곶은 돗자리 깔고 앉아 도시락 먹기, 책읽기, 낮잠자기 등 한 자리에서 머물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정말 매력적인 곳이지만 운동삼아 산책하기에도 아주 제격인 곳입니다.

간절곶에는 간절곶 소망길이라고 하는 긴 트래킹 코스가 있습니다.

1코스부터 5코스까지 총 길이가 10Km 나 된다고 하는데요. 하루만에 다 둘러보지는 못할 것 같네요.

트래킹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하루 날 잡고 아침 일찍 와서 도전해 볼 만도 할 것 같습니다.

 

 

 

 

 

 

 

 

바다도 바다지만 하늘의 구름이 마치 그림 같네요. 

여행 오는 날에 어쩜 이리 딱 맞춰 날씨가 이리 좋은지 운이 따라주는게 복권이라도 사봐야겠어요 😆😆

 

 

 

 

 

 

 

 

인쇄해서 액자에 담아 집안에 전시하고 싶은 풍경..!!

 

 

 

 

 

 

 

 

연인, 가족, 친구 그 누구라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아주 핫한 명소 답습니다!

어딜 찍어도 아름다운 그림이네요.

 

 

 

 

 

 

 

 

멀리서 전체를 담아보려고 했으나 다 담기진 않았네요. 

 

 

 

 

 

 

 

 

신기하게 생긴 다리죠?

 

 

 

 

 

 

 

 

정면으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리가 그리 길지는 않은데요. 사진찍기는 좋아 보입니다.

 

 

 

 

 

 

 

 

여기에 유명한 드라마세트장이 있어요.

2010년에 방영했던 '욕망의불꽃' 과 2012년에 방영했던 '메이퀸' 의 세트장이라고 합니다.

 

 

 

 

 

 

 

 

드라마세트장을 거쳐서 쭈욱 걸어가다보면 산길로 이어집니다.

산길로 들어가서 계속 직진하다보면 소망길 1코스 구간인 진하해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간절곶은 소망길 3코스 구간에 속해있어요.

저는 산길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시 되돌아서 반대편으로 가보았습니다.

 

 

 

 

 

 

 

 

 간절곶에 오면 꼭 사진 찍는다는 우체통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그냥 보통 우체통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엄~청 큽니다 ㅋㅋ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여행~~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동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해맞이 명소

간절곶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