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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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6일 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된 버전인 '생활 속 거리두기' 로 전환이 되는데요. 

국민 모두가 다같이 고생을 했죠.




3월 중순 하루 평균 확진자 100명 이상

1차 사회적 거리두기  3월22일 ~ 4월05일 === 95.9 명으로 감소

2차 고강도 거리두기  4월06일 ~ 4월19일 === 30.3 명으로 감소

4월 20일 ~ 5월 05일까지 평균 8.9 명으로 감소




이렇게 보니까 대단하군요.

한 달 반이라는 기간을 거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하루 평균 100명에 달했던 확진자가 1/10 인 

10명 이하로 줄어들었네요. 국민들과 방역당국 의료진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달에 가장 우려되었던 황금연휴기간도 조용히 잘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거리두기 운동이 완화가 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이 된 후에 예상되는 소식이나 현황등은 

어떻게 될까요?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으셨고,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5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5월 4일부터 내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재난지원금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인터넷 주소창에 '긴급재난지원금.kr' 를 입력하시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서버 폭주를 우려하여 마스크 판매 요일제와 같이 조회도 요일제로 가능하게 해놓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많은 사람들이 조회사이트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대주' 만 조회가 가능한건데요. 세대원의 경우는 조회를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더 불편해하는 점은 바로 세대주라고 조회를 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는데 고령의 세대주의 경우에는 공인 인증서 자체가 없기도 하고, 조회를 하는 행위자체도 고령에게는 힘든 일인데, 은행에 가서 인터넷뱅킹 가입하고 공인인증서 받고 언제 이걸 다하느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세대주만 가능하게끔 해놓은 것이 가족 구성원 중에 아무나 할 수 있게 하면 세대주 몰래 돈을 지급받는 등의 일이 생길 수 있어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공인인증서가 없는 사람은, 인터넷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조회를 할 수 없는 것인가? 그것은 아닙니다.
주민센터에 가서 물어보면 알려준다고 하네요 ㅎㅎ.

세대주만 가능하게 한 경우의 부작용으로 또 다음 사례가 있었습니다.
부부가 직업상 서로 타지역에서 멀리 떨어져서 지내는 경우,
부부가 이혼 절차를 진행중이며 별거중인 경우, 자녀와 부모가 서로 떨어져 지내고 왕래가 없는 경우는 세대주와 연락을 하여 부탁을 하는 것 말고는 방도가 없는 등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하는 것도 '세대주' 만 가능하다는 것 알고 계시죠 ㅠ? 위 사례와 같은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주민센터, 지자체에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프라인 방문의 경우는 세대원이 갈 경우 세대주의 위임장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현재 이런저런 문제들이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개선이 될지 궁금하네요.











머니투데이 기사



긴급재난지원금을 포인트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는거 알고계시죠?
본인의 신용,체크 카드의 포인트로 적립 / 선불카드 / 상품권 중 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카드 포인트 적립 방식이 가장 많은 선호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각 은행에서 서로 이벤트를 내놓고 있는데요. 
각 은행들은 당사 은행의 카드이용 고객을 확보 및 유치하기 위하여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을 희망하고 계신 분은 은행에서 제시한 이벤트를 보시고 마음에 드는 은행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전 지역재난지원금을 포인트로 사용해 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것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 카드는 포인트를 사용할때마다 문자로 알려줘서 현재 포인트를 얼마나, 어디에 썼는지를 즉시 알 수 있는데 어떤 은행의 카드는 일주일 단위로 저장했다가 한 번에 보내주는 은행도 있고, 어떤 은행의 카드는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확인할 수가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어떤 카드가 좋고, 나쁜지를 여기에다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커뮤니티에 후기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Photo by 🇨🇭 Claudio Schwarz _ @purzlbaum on Unsplash



대한민국 동행세일 6월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다음 달
'대한민국 동행세일' 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4개 지자체에서 700여개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페스티벌형 야외 행사를 연다고 하는데요. 이 달 7일~21일 동안 참여 지자체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를 선정하고 난 후에 6월 중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확정하게 됩니다. 소상공인 입장으로는 다시 경제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어 좋은 기회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네요.
과연 어떤 업체들이 참가하고, 선정이 되어 행사가 열릴지 기대됩니다.




13일에는 고3부터 개학을 실시를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헬스장, 
PC방 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기타 공공기관이 다시 운영을 재개합니다.
아직은 초기시행으로 인한 몇몇 문제점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극복하고, 코로나 이전의 사회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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