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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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죠. SNS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구요.

내가 사용한 제품을 리뷰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배경이 너무나 마음에 안든적이 있으신가요?

제품 자체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데, 집에 괜찮은 배경이 없어서 찍을 곳이 없나요?

그렇다고 집이 그리 넓지도 않은데 사진 촬영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것도 사실 쉽지는 않죠.

'미니 스튜디오' 가 그런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 아이템으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내가 사업하고자 하는 상품의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잖아요.

그 상품을 촬영할때 상품 자체의 모습뿐만 아니라 조명, 분위기도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데요.

전문 촬영 스튜디오 장소가 없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 사업자도 아니고 사진을 찍을 일이 없지만.. 우연히 알게되어 '하나 있으면 잘 쓸 수 있을것 같은데?' 라는 마음에 충동적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미니스튜디오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건 배경판 입니다.

 

 

 

 

 

 

 

 

형광등도 2개가 들어있네요.

 

 

 

 

 

 

 

형광등에 불이 들어 오기위해서 어답터가 필요하겠죠. 이것 역시 2개가 제공됩니다.

이제 미니스튜디오를 한 번 설치 해볼까요?

 

 

 

 

 

 

 

 

 

 

 

 

 

처음에는 이렇게 접혀져서 가방처럼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사각형면 모든 가장자리에 다 찍찍이가 붙어있고 접착력이 좋아서 옆 면과 서로 붙이기가 쉽습니다.

모두 펼친다음 서로 붙여서 박스처럼 만듭니다.

 

 

 

 

 

 

 

 

 

 

 

 

 

 

이렇게 사각형면을 세워서 가장자리를 옆 사각형의 가장자리와 붙여줍니다.

 

 

 

 

 

 

 

 

 

 

 

 

이렇게 지붕달린 박스가 만들어졌네요.

 

 

 

 

 

 

 

 

 

 

 

 

 

 

 

지붕까지 닫아주면 하나의 스튜디오가 완성됩니다.

 

 

 

 

 

 

 

 

 

 

 

 

 

 

앞문을 이렇게 열어주면 촬영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명이 있어야겠죠? 일단 먼저 배경판을 설치해 주겠습니다.

 

 

 

 

 

 

 

 

 

 

 

 

벽면 양쪽 끝 모서리 부분 보이시나요? 찍찍이가 붙어 있습니다.

 

 

 

 

 

 

 

 

 

 

 

배경판 양쪽 모서리 끝에도 찍찍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박스 벽면쪽에 있는 찍찍이에다가 붙여줍니다.

 

 

 

 

 

 

 

 

 

 

 

 

 

 

양쪽에 위와 같이 붙이면 배경판 설치는 완료입니다.

배경판은 설치가 되었으니 이제 조명을 위해 형광등을 설치합니다.

 

 

 

 

 

 

 

 

 

 

 

 

 

 

 

 

구성품으로 있던 형광등을 박스 위에 얹어서 눌러줍니다. 형광등에 홈이 있는데 맞춰 끼우면 됩니다.

 

 

 

 

 

 

 

 

 

홈에 잘맞춰서 누르면 장착이 됩니다.

 

 

 

 

 

 

 

 

 

 

 

 

 

구성품으로 있던 어댑터와 형광등에 선을 서로 연결합니다. 이렇게 하면 어댑터의 전원으로 형광등을 켤 수 있습니다.

 

 

 

 

 

 

 

 

 

 

 

 

 

 

 

 

어댑터 스위치 버튼으로 형광등을 켤 수 있고, 형광등의 밝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짜잔~! 안에 불빛이 들어오는거 보이시죠? 이제 상품을 올려놓고 촬영만 하면 된답니다!

 

 

 

 

 

 

 

 

 

 

 

 

 

 

 

 

와우.. 밝기를 최대로 올리니 멀리서 봐도 엄청 밝은게 느껴지네요 ㄷㄷㄷ

 

 

 

 

 

 

 

 

 

 

 

 

 

 

 

 

 

 

 

그리고 앞에서 정면촬영만 가능하냐? 그것은 아닙니다. 지붕 위쪽에 찍찍이로 된 문이 하나 있습니다.

 

 

 

 

 

 

 

 

 

 

 

 

 

 

 

찍찍이 문을 열어주면..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니스튜디오 설치하는 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미니스튜디오로 촬영한 사진은 과연 어떨까? 미니스튜디오로 촬영한 사진들을 한 번 보겠습니다.

 

 

 

 

 

 

 

 

 

 

 

 

 

 

 

 

 

 

 

이것은 광고가 아니며, 집에 있는 물건들을 시험삼아 촬영해 본 것입니다.

제품 판매를 위해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

조명등을 2개를 기본품으로 제공해주는데 저는 1개밖에 사용 안했습니다. 조명등 1개로 촬영된 사진들이에요. 2개 모두 사용해서 찍으면 상당히 밝게 촬영이 되겠죠?

배경판은 총 4장이 기본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밝은 브라운? 주황색 같네요.

그 외에 핑크색, 하늘색 등 다양한 색의 배경판이 있지만 이것은 추가별매품이더라구요.

화이트 배경판만 보여드린 것 같은데요. 이번엔 블랙 배경판으로 촬영한 사진 한 번 볼까요.

 

 

 

 

 

 

 

 

 

 

 

 

 

 

 

블랙 배경판을 설치해줍니다.

 

 

 

 

 

 

 

 

해당 제품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가습기인데요. 화이트 배경판으로 촬영을 하니 분사되어 나오는 수증기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블랙 색상 배경판으로 다시 촬영해보니 매우 잘보이네요 ㅋㅋ

 

 

지금까지 미니스튜디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미니스튜디오를 검색해보면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많이 있더라구요. 제가 구매한건 대형크기로 196000원 입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소형은 146000원 이었습니다. 대형크기의 스튜디오로 어느 정도 크기의 제품까지 촬영이 되냐면 15.6인치 노트북 크기까지는 무리없이 가능했습니다. 그 이상은 각도를 나름 신경을 좀 써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미니스튜디오의 단점은 일반 스튜디오에 비교하면 미니는 맞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므로 일정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 놓지않으면 촬영할 때마다 매 번 접었다 펼쳤다 해야 하는데요. 이 설치도 어려운건 아니지만 번거롭기는 합니다.

목걸이, 팔찌, 귀걸이, 반지, 화장품, 컵 같은 작은 상품을 촬영하시려면 소형을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저는 관련 종사자도 아니고, 단지 호기심에 구매를 했거든요. 그래서인지 구매하고 2,3 번 사용 후 현재는 방치상태입니다.ㅋㅋ 촬영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사람, 촬영이 취미인 사람, 제품 리뷰를 전문적으로 블로그하시는 분들께 적합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앞으로 리뷰할 제품이 있으면 간간히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스튜디오는 비싼 편에 속하는 제품인데요. 실제로 검색을 해보니 2만원, 3만원, 6만원대 제품도 있었고 심지어 만원도 안 되는 제품도 있더라구요. 내가 이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게 선택해서 촬영을 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제품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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