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저마다 바쁘게 살아가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인이 특히 바쁘게 사는걸로 유명하죠.
오죽하면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한국인은 항상 바빠보인다고 해요ㅋㅋ
그래서일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피로'를 느끼며 삽니다.
분명히 잠을 부족하지 않게 잔 것 같은데도 뭔가 피곤하고, 또 어떤 사람은 단순 피곤에 그치지 않고 무기력한
느낌을 받는다고도 해요.
여러분들, 그거 아세요? 피로도 일반적인 피로와 우울증으로 인한 피로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피로와 더불어 스트레스와 우울증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도마핀, 세로토닌 같은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연관이 있는데요.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은 에너지, 의욕, 식욕, 즐거움, 수면 등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이러한기능이 우울증으로 인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식욕도 떨어지고,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에 빠지게 하는 것이죠.
또 우울증으로 인해 슬픈 감정이나 외로운 감정에 빠져들수록 피로해지고 에너지를 많이 소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느끼는 피로는 과연 일반 피로일까요? 우울증에 의한 피로일까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회보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은 유전적 요인, 컨디션, 뇌의 화학물질, 스트레스 원인 등이 다양하게 연결된 복합질환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인해 느끼는 피로를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피로로 착각하기 쉽다고 합니다. 즉, 구분이 어렵다는 것이죠.
우울로 인한 피로와 일반 피로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Photo by Nel Mel on Unsplash
우울에 의한 피로와 일반 피로 모두 식욕이 감소하고, 의지가 사라지고 에너지가 저하되는 동일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반피로와 우울에 의한 피로를 구별하는 첫 번째 차이점은 바로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 입니다.
일반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휴식으로 피로를 회복 한 뒤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지만 우울증에 의한 피로를 겪는 사람은 이러한 활동에 의지가 없다고 합니다. 흥미를 느끼지 못 하는 것이죠. 여러분들은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한 뒤 잠에서 깨어나서 개운한 기분으로 본인의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경험과 반대로 분명히 잠도 많이 잤는데 눈을 떴음에도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고, 일하기 싫고,
입맛도 없는 경험 말이에요.
이렇듯 지속적인 피곤함과 의지저하를 유발하는 피로를 개선하고 싶다면 본인이 겪고 있는 피로가 어떤 유형의 피로인지부터 먼저 파악을 하는게 좋습니다.
연어, 고등어 :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
초콜릿 : 우울할 때 생각 나는 음식이죠? 단 것먹으면 스트레스 풀린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부, 달걀노른자 : 비타민D
바나나 : 엽산이 들어있고 트립토판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시금치 : 마그네슘, 엽산
새우 : 요오드
고기 : 아미노산
우울할 때 고기 먹는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ㅋㅋ
이상 피로의 종류, 우울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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