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 올것 같던 크리스마스도 바로 지나가고, 연말 연휴도 무서운 속도로 다가와 이제 며 칠
안 남았네요. 매년 연말에 하는 축제죠.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그리고 가요대전 까지 이제 TV 에서 방영하는걸 보면서 정말 올해가 이제 마무리가 되는구나 실감이 나면서 좀.. 울적해지네요 ㅎㅎ..
여러분들은 연말 잘 마무리하고 계시죠?
새해가 되면 시끌시끌, 활발해지는 시장이 바로 노트북과 태블릿 시장입니다.
학생, 특히 이제 대학생이 되는 분들을 위해 많은 신제품들이 쏟아지는 시기가 이때쯤 아닌가 싶어요.
벌써 TV광고를 보니 그램17인치와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와 이온 등 노트북 광고가 쏟아집니다.
노트북 만큼이나 많이 구매하는 제품이 바로 태블릿인데 그 중에서도 '아이패드' 찾으시는 분들 많죠? 아이패드를 구매할 때 꼭 참고해야 할 사항을 알아 보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 인치 입니다.
현재 아이패드 화면 크기 중에서는 가장 크며 논문, 영상, 필기 모두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문제점이 있었으니..
헐... 아이패드가 휘었습니다 ㅠㅠ 잘 보이시나요?
구매 한 지는 5개월 정도 되었는데 받았을 때는 전혀 휘어있지 않았습니다.
항상 케이스를 착용하고 다녔는데 아이패드 프로3세대가 저의 용도에 비해 과분한 사양이라서 처분을 해야겠다 마음먹고 판매를 위해 사진을 찍으려고 케이스를 벗겼더니 저렇게 휘어있는거에요...ㄷ
그러니 정확하게 언제부터 휜 건지는 알 수가 없어요. 아이패드가 휨 현상때문에 한창 시끄러운적이 있었는데 설마 저에게 이 문제가 해당이 될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ㅋㅋ..ㅠ
과분한 사양에 기존 프로3세대 아이패드를 처분하고 이것보다 낮은 버전 아이패드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처분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원래 계획은 프로3세대를 처분하고 더 낮은 버전의 아이패드를 구매하여 돈을 좀 남기려고 했으나... 저 상태인걸 뒤늦게 발견해 팔리지도 않겠지만 설령 팔려도 완전 헐값에 넘어갈 것 같아서, 돈을 남기기는 커녕 돈을 더 보태야 낮은 아이패드 버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학창시절, 대학시절 아이패드 사서 정말 효율적으로 오래 잘 쓰고 졸업후 더 이상 필요가 없어 되파시는 분 많으시죠?
되팔려면 아이패드 상태가 훼손없이 오래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저처럼 이렇게 휘게 된다면 당황스럽겠죠. 그렇다면 아이패드를 살 때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참고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아이패드 미니 7.9 부터 9.7 , 10.5 , 11, 12.9 인치까지 정말 다양한 화면 크기가 있는데
무조건 큰 화면이 좋다라기 보다는 본인이 적응 가능한 최소한의 크기로 선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화면이 클 수록 뭐든지 시원하게 보이고 편리하지만 그만큼 휴대성이 불편하고 리스크도 있습니다.
"12.9 인치로 필기하고 논문보기에 정말 좋지만 나는 11인치로 봐도 불편함 없고 괜찮은데?" 라고 느낀다면 11인치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크기가 클수록, 얇을 수록 휨 현상이 더 잘 생기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12.9 인치를 구매했다가 약간 후회를 한 케이스인데요. 저는 11인치, 10.5 인치 까지는 적응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나는 11인치로 필기하거나 논문을 봤을 때 답답한 느낌이 있다" 하시는 분들, 전문적으로 그림 그리시는 분, 디자인 작업, 영상 작업 하시는 분은 12.9 인치로 가는게 좋겠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를 착용하고 다녔지만 아이패드 휨 현상이 생겼기 때문에 파우치도 꼭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12.9 인치가 아쉬운 점이 12.9 인치용 파우치가 별로 없어요. 이쁜거 잘 찾아보고 구매하세요~
그리고 꼭! 안이 푹신푹신 한거 적극추천!
저는 애플 제품을 많이 구매했지만 애플케어는 한 번도 들지 않았어요. 사용하는데 문제가 생긴 적이 한 번도 없었고 A/S 받으러 갈 일이 없었기 때문에 굳이 돈을 추가로 쓰고 싶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고 나서 정말 후회를 했습니다. ㅋㅋ 애플 공식 수리센터로 아이패드를 들고 갔더니 수리비용으로 90만원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115만원에 구매를 했었는데..
공식 수리센터는 따로 수리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다른 새 제품으로 교환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애플케어를 만약 들었다면 얼마에 교체 해주시나요? 하고 물었더니 '5만원' 주면 바꿔준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 때 처음으로 애플케어를 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습니다.
애플케어 들고 막 쓰다가 기간 끝나기 전에 제품 교체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고가의 제품일수록, 애플케어는 꼭 가입하세요!
이상 아이패드 구매할 때 참고할 만한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ㅎㅎ
아이패드 새 제품인데 휜 상태로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애플에서도 약간의 휨은 문제없다고 발표를 해서 소비자 사이에서도 약간 논란이 됐던 적도 있었구요.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좋은 제품
받아서 오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제 아이패드는 저의 과실로 휘긴 했지만.. 성능으로는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알라딘 중고책을 다시 되팔면 얼마일까? 내가 팔 책 시세 (0) | 202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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